골반과 엉덩이 사이옆통증인 고관절 외측면의 통증은 장경인대증후군과 연관이 있는데, 대퇴근막장근에 의해 장경인대가 팽팽하게 되면 고관절이 움직일 때마다 대퇴골 큰 돌기 쪽의 반복적 마찰이 발생하여 큰 돌기점액낭에 염증이 발생하게 되어 고관절 외측면의 통증이 생기게 됩니다. 자전거를 오래 타게 되면 장경인대의 수축반복으로 골반과 엉덩이 사이가 아프게 됩니다.
[장경인대증후군 증상]
장경인대는 골반에서 시작해 허벅지 바깥쪽을 지나 무릎 바깥쪽까지 이어지는 강한 섬유질 띠로, 주로 허벅지와 무릎의 안정성에 관여합니다. 장경인대의 문제가 무릎 통증을 주로 일으키지만, 경우에 따라 골반통증을 유발할 수도 있습니다. 이때 장경인대로 인한 골반통증은 장경인대의 과도한 긴장과 염증으로 인해 발생합니다.
장경인대는 골반의 바깥쪽, 특히 장골능(iliac crest) 부근에 붙어 있어 이 부위의 긴장이나 염증이 골반 주변으로 통증을 전파할 수 있습니다. 이때 장경인대 자체의 과사용이나 부적절한 움직임이 원인이 됩니다. 엉덩이 근육(특히 중둔근과 대둔근)과 장경인대의 연관성도 중요합니다. 엉덩이 근육이 약해지면 장경인대에 과부하가 걸려 골반 부위 통증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 골반 바깥쪽 통증: 통증은 주로 골반의 바깥쪽에서 시작하여 허벅지와 연결되는 부위에서 느껴질 수 있습니다.
- 장시간 서 있거나 앉아 있을 때 통증: 특히 장시간 앉아 있거나 서 있을 때, 그리고 달리기나 걷기 후에 골반 부위의 통증이 악화됩니다.
- 엉덩이와 대퇴부 긴장: 엉덩이와 허벅지 근육이 딱딱해지거나 긴장된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엉덩이 및 골반의 제한된 움직임: 골반을 움직일 때 뻣뻣하거나 불편한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골반옆통증 이유]
- 부적절한 자세: 특히 달리기나 걷기에서 잘못된 자세는 장경인대를 과도하게 긴장시켜 골반 주변에 통증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 과도한 사용: 장경인대가 지속적으로 과부하를 받으면 골반 부위에도 스트레스가 가해져 통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 근육 불균형: 특히 엉덩이와 허벅지 근육이 약하거나 불균형하면 장경인대에 가해지는 부하가 늘어나고, 결과적으로 골반 통증을 유발합니다.
- 스트레스와 염증: 장경인대에 염증이 생기면 그 부위 주변의 연조직에 통증을 유발할 수 있으며, 이는 골반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치료방법 ]
- 휴식 및 활동 조절: 장경인대에 과도한 스트레스를 주는 활동을 줄이고, 통증이 가라앉을 때까지 적절한 휴식을 취해야 합니다.
- 자세 교정: 걷는 자세와 잘못된 달리기를 교정하고, 신발의 착용 상태도 점검할 필요가 있습니다. 발의 정렬 문제(예: 발의 과내전)를 해결하면 통증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
- 스트레칭: 장경인대 및 관련 근육(엉덩이와 허벅지 근육)의 스트레칭이 중요합니다.
- 근력 강화 운동: 엉덩이 근육(특히 중둔근과 대둔근)을 강화하는 운동이 중요합니다. 근력이 강화되면 장경인대에 가해지는 부담을 줄일 수 있습니다.
- 냉찜질: 염증이 있는 부위에 냉찜질을 하여 통증과 염증을 줄입니다.
- 물리치료: 물리치료사를 통해 골반 및 다리의 정렬을 개선하고, 장경인대의 긴장을 풀 수 있습니다.
[관리 및 예방법]
- 엉덩이 및 허벅지 근력 강화: 운동 전 충분한 스트레칭을 하고 엉덩이와 허벅지 근육을 강화하는 운동을 꾸준히 해야 합니다.
- 적절한 운동량 조절: 갑작스러운 운동 강도의 증가를 피하고 점진적으로 운동 강도를 높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 정기적인 스트레칭: 장경인대와 관련된 근육을 꾸준히 스트레칭하여 인대에 걸리는 긴장을 줄입니다.
장경인대증후군이 골반 통증을 유발할 수 있는 만큼, 장경인대의 유연성과 엉덩이 근육의 균형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골반통증은 골반동작을 너무안 하거나 너무 많이 하게되면 생기고, 엉덩이통은 엉덩이 동작을너무 안 하거나너무 많이 해서 생기게 됨을 알아 동작의 빈도를 알아차려 골반과 엉덩이 동작을고르게 해 봅니다
통증이 너무 오래 지속되어 일상생활에 지장이 있는 경우는 병원에 내원하여 주사치료를 받는 방법 등이 있습니다.